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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주2

인천 연수동 연수역 맥주, 말자싸롱 아쉬운 맥주집 이보다 더 좋을 순 없다. 연수동 먹자골목에서 애견동반이 가능한 술집을 발견했다. 바로 연수역 앞 골목에 있는 말자싸롱! 비록 야외 테이블이지만 감지덕지했다. 하지만 순살치킨을 한입 베어 물고 뭔가 잘못되었다는 것을 직감했다. 아쉽게도 튀김옷은 너무 두껍고 속은 덜 익었다. 설상가상으로 과일맛 맥주는 시럽이 가라앉아 맹숭맹숭했다. 이보다 더 맛없을 순 없었다. 연수역 맥주[ 청담동 말자싸롱 ] 인천 연수구 먼우금로 218매일 17:00 - 03:00☎ 032-221-3171 개인적인 평가 ★★☆☆☆ 별로가격은 저렴한 편이지만 여러모로 아쉬운 맥주집 ▲ 청담동 말자싸롱은 수인선 연수역 1번 출구 앞에 있는 골목에 위치하고 있다. ▲ 테이블마다 달려있는 인형이 벨이다. ▲ 야외 자리도 많다. .. 2018. 11. 9.
인천 연수동 맥주, 제임스펍 날아간 기억 다시 한번 느꼈다. 아무리 맛있는 음식을 먹어도 오래 지나면 기억에서 사라진다는 것을. 한 달 전에 친구들과 연수동에 있는 제임스펍에서 분명 맛있는 맥주를 시원하게 마신 기억이 있고 사진도 남아있다. 그런데 그 맥주가 바이젠이었는지 필스너였는지조차 모르겠다. 맥주 색으로 보면 바이젠보다 옅은 필스너 같기도 하다. 그리고 평소라면 쌉쌀한 맥주를 좋아해서 필스너를 주문하지 않았을까 생각도 든다. 하지만 기억이 흐릿해서 필스너라고 단정 짓지 못해 답답하다. 되짚어보는 기억 정말 맛있게 마신 맥주도 기억이 안 나는데 피자 맛이라고 생각이 날까. 기억은 흐릿하지만 양은 꽤 많았고 맛도 나쁘지 않았던 거 같다. 맥주 맛도 피자 맛도 적지 못하는 포스팅이지만 제임스펍에서 느낀 단상을 남겨보려 한다. 제임.. 2018. 9.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