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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메모장

인천 개항로 카페, 일광전구 라이트하우스

by 라떼파파 2019. 5.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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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하는 전구

 전구는 생각한다. 길고 얇은 필라멘트를 저항하며 뜨겁게 생각한다. 보통의 전구들은 그러다가 해가 뜨면 잠시 생각을 멈춘다. 하지만 라이트하우스에 있는 전구들은 해가 떠도 생각을 멈추지 않는다. 삼삼오오 모여서, 또는 일렬로 줄을 서서, 혹은 홀로 생각을 한다. 커피향에도, 셔터 소리에도, 수다 소리에도 방해받지 않고 생각한다. 그 모습을 보고 아름답다고 생각했다. 라이트하우스에 있는 전구들은 무슨 생각을 그렇게 오래 할까?




동인천 개항로 카페

[ 일광전구 라이트하우스 ]


인천 중구 참외전로174번길 8-1

매일 11:30 - 21:30

매주 월요일 휴무

☎ 032-765-1962

https://www.instagram.com/ik_lighthouse/


개인적인 평가 ★★★★☆

주택을 개조한 사진 찍기 좋은 카페


▲ 일광전구 라이트하우스는 배다리사거리에 있는 용화반점 맞은 편에 위치하고 있다.


▲ 오픈 안내



▲ 일광전구 라이트하우스는 빵과 디저트로도 유명하다.



▲ 메뉴판


▲ 진열되어 있는 전구


▲ 독특한 전구가 많이 있었고 전구를 만드는 기계가 작동되고 있었다.



▲ 전구 만드는 기계를 지나면 보이는 문


▲ 그 문을 열고 나가면


▲ 각각의 개성이 넘치는 공간을 만날 수 있다.




▲ 전구 자판기를 지나 지하실로 내려가면


▲ 예술작품이 있는 전시회를 볼 수 있다.





▲ 2층으로 올라가면 밖으로도 나갈 수 있고


▲ 옆건물로도 이동할 수 있다.



▲ 사진 찍기 좋은 스폿



미술관처럼 곳곳에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었다.







▲ 긴 테이블이 있는 대합실


▲ 플랫화이트(5,500원)


▲ 캐럿케이크(5,800원)


▲ 카페 분위기에 취했는지 음료와 케이크 맛은 기억이 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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