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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메모장

서울 성수동 카페, 블루보틀 성수점

by 라떼파파 2019. 5.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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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절한 커피

 불친절한 새벽바람이 온몸을 휘감았다. 커피계의 애플로 알려진 블루보틀 성수점 앞에서 바람을 맞으며 기다렸다. 오픈 시간이 되자 안내요원은 환한 미소와 함께 문을 열어주었다. 계단을 내려갈 때마다 마음이 들썩인다. 커피와 디저트를 주문하고 주변을 둘러보면서 연신 셔터를 눌렀다. 주문한 드립 커피는 내 이름과 함께 완성되었다. 커피가 원래 이런 맛이었어? 친절한 블루보틀 직원들이 내려준 커피향이 온몸을 휘감았다.




커피계의 애플

[ 블루보틀 ]


서울 성동구 아차산로 7

매일 08:00 - 20:00

☎ 02-6212-6998

https://www.instagram.com/bluebottlecoffee_korea/


개인적인 평가 ★★★★☆

지루하고 따분한 기다림을 잊게 만드는 감각적인 커피


▲ 블루보틀 1호점은 뚝섬역 1번 출구 앞에 위치하고 있다.


▲ 휴일은 넉넉잡아 2~3시간 정도 기다려야될 것으로 예상된다.


▲ 블루보틀 입구에 주차라인은 있었지만 이용은 할 수 없었다. 이 날은 서울숲 공영주차장에 주차하고 걸어갔다.


▲ 계산대 근처에 진열된 상품을 구경하면서 차례를 기다렸다.




▲ 우리 부부는 오전 6시 30분부터 기다렸다. 우리보다 먼저 오신 손님은 총 4명이었다.


▲ 메뉴판


▲ 디저트


우리 부부는 블랜드 드립커피(5,200원)와 싱글오리진 드립커피(6,300원)로 주문했다.


▲ 블루보틀 핀도 탐이 났지만 귀여운 쓰레기가 될 것 같아서 구매하지 않았다.


▲ 원두를 구매하는 계산대가 따로 있었다.


▲ 원두 진열대


▲ 싱글 오리진 원두는 300g에 35,000원에 판매하고 있다.


▲ 블랜드 원두는 300g에 25,000원이다.


원두를 가공하는 공간으로 보인다.




▲ 카페 내부는 인더스트리얼 인테리어로 공사장처럼 투박한 느낌이 났다.



▲ 생각보다는 넓은 편이었다.


▲ 커피를 줄세워서 핸드드립 방식으로 하나하나 내려주는 방식이 인상 깊었다.



▲ 작업하시는 모습을 촬영해도 괜찮은지 여쭈어보니 흔쾌히 괜찮다고 하셨다.




▲ 커피를 향한 미소가 멋있었다.



▲ 설탕 헤이즐넛 마들렌(3,500원)과 드립 커피


▲ 블루보틀 드립커피는 쓴 맛이 전혀 나지 않고 부드러우면서 복합적인 커피향이 진하게 나서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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