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파전2

인천 송도동 파전 맛집, 종로빈대떡 맛있는 냄새 아내가 킁킁 냄새를 맡는다. 내 외투에서 파전 냄새가 진하게 난다고 한다. 특유의 기름 냄새. 다시 맡아보니 맛있게 먹었던 파전이 생각났다. 요즘은 안타깝게도 전집을 찾기가 쉽지 않다. 고깃집, 치킨집, 이자카야는 점점 늘어나는데 전집은 점점 줄어들고 있다. 비 오는 날에만 장사가 잘 돼서일까? 연말인데도 송도신도시에 있는 종로빈대떡집은 한산했다. 조용해서 좋았지만 뭔가 아쉬웠다. 전을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맑은 날에도 전집 안에 사람 냄새가 가득했으면 좋겠다. 송도신도시 모듬전 맛집[ 종로빈대떡 ] 인천 연수구 해돋이로120번길 23 1층☎ 032-851-7400 개인적인 평가 ★★★★☆ 추천온갖 종류의 전과 맛있는 막걸리가 있는 전 전문점 ▲ 송도신도시에 있는 종로빈대떡은 해양경찰청 옆 먹.. 2018. 12. 26.
인천 연수동 빈대떡 맛집, 이조빈대떡 날씨가 구리구리한 날에 동네 친구들과 만났다. 아직 비는 쏟아지지 않지만 이상하게 파전이 생각났다. 내가 한국인이라는 증거일까. 친구들도 좋다고 한다. 어디가 좋을까? 연수고등학교 근처에 있는 종로빈대떡이 생각나서 무작정 걸어가 봤다. 응? 이쯤이었던 거 같은데... 없어졌다. 그 자리에 노랑통닭이 생겼다. 생각해보니 노랑통닭으로 바뀐지 오래됐다. 그럼 어디로 가야 될까? 친구들과 그 자리에 서서 핸드폰으로 검색을 해봤다. 연수동 파전을 검색해보니 이조빈대떡이 바로 보인다. 그래서 방향을 틀어서 연수역 방향으로 천천히 걸어갔다. 여기 맞나? 밖이 반투명 비닐로 덮여있어서 안이 안 보인다. 이조빈대떡 간판이 떡하니 걸려있으니 여기가 맞겠지. 이 근처를 많이 다녀서 한 번쯤 봤을 법한데 기억이 안 난다. 우.. 2018. 5.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