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현동1 인천 논현동 떡볶이 맛집, 남동공단떡볶이 아내는 떡볶이를 엄청 좋아한다. 나는 떡볶이를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다. 그런데 최근에 공단떡볶이를 맛보고 떡볶이의 신세계가 열렸다. 지금까지 먹어본 떡볶이 중에서 이 집 떡볶이가 제일 맛있다. 심지어 1인분에 2,000원으로 가격까지 저렴하다. 내가 생각하는 공단떡볶이의 매력은 국물이다. 떡볶이 국물이 구수하면서 정말 맛있다. 맛있네 하면서 떠먹다 보면 어느새 이마에 땀이 송골송골 맺힌다. 떡볶이가 은근 맵다. 아니 대놓고 맵다. 국물이 허해서 완전 속았다. 신기하게도 떡볶이 내용물은 단출하다. 떡, 오뎅, 국물이 전부다. 파, 양파 같은 야채가 안 보인다. 대체 어디서 이 맛들이 나올까? 아무튼 맛있다. 아내는 떡이 맛있다고 한다. 공단떡볶이는 밀떡이다. 퍼지지 않고 탱탱한 식감이 너무 좋다. 아내가 .. 2018. 5. 2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