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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지근한 복날
이상하리만큼 올여름은 미지근하다. 그 와중에 복날은 눈치 없이 찾아왔다. 역시나 초복도 미지근하게 지나갔다. 그렇다고 복날 음식마저 그냥 지나칠 수 없는 법. 미지근한 초복을 탓하며 지난 주말에 인천 송도신도시에서 가슴 부듯한 삼계탕을 먹었다. 진한 들깨향, 부드러운 닭고기, 아삭한 채소까지 너무 맛있었다. 중복, 말복뿐만 아니라 평소에도 자주 오고 싶을 정도로 마음에 쏙 들었다.
인천 삼계탕 맛집
[ 경복궁삼계탕 ]
인천 연수구 센트럴로 263 송도IBS타워 1층
매일 10:30 - 21:30
☎ 032-832-9949
개인적인 평가 ★★★★☆
인천 송도에서 소문난 들깨삼계탕 맛집
▲ 경복궁삼계탕 송도점은 송도NC큐브 커넬워크봄동 맞은 편에 있는 IBS타워 1층에 위치하고 있다.
▲ 초복 다음날에 갔더니 기다리는 손님이 많았다.
▲ 영업시간
▲ 메뉴판
▲ 식당 홀이 크고 회전율이 좋아서 기다리는 시간은 생각보다 짧았다.
▲ 대기인수가 어느새 20명 이상으로 훌쩍 넘어갔다.
▲ 특이하게도 4등분된 오이가 길쭉하게 나왔다.
▲ 들깨삼계탕(14,000원)
▲ 대기표를 뽑고 총 20분 정도 기다려서 음식을 받았다.
▲ 걸쭉한 국물이 일품이었다.
▲ 부드러운 살코기
▲ 닭 속에 들어있는 밥을 모두 꺼내봤다. 생각보다 적은 양이었고 삼도 크지 않았다.
▲ 마지막 국물까지 싹싹 긁어 먹었더니 기분 좋게 배가 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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