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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일기장

인천 신포동 냉면 맛집, 경인면옥

by 라떼파파 2018. 6.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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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날씨가 본격적으로 무더워지기 전에 인천에서 유명한 냉면 맛집을 찾아가 보기로 마음먹었다. 변가네 옹진냉면, 사곶냉면을 이어 인천 신포동에 있는 경인면옥에 다녀왔다. 사실 경인면옥은 행정지구로 인천 내동에 있지만 신포동 경인면옥이 더 익숙하다. 경인면옥은 70년 전통의 평양식 냉면 전문점으로 최근 남북정상회담 이슈로 많은 사람이 찾는 맛집이다. 경인면옥은 1944년 서울 종로에서 오픈하고 1946년 인천 신포동으로 이전 오픈했다고 한다. 아마도 인천에서 가장 전통 있는 냉면집이 아닐까 생각된다.


 우리 부부는 이른 저녁시간에 들어가서 빈자리가 많았다. 하지만 얼마 안 있어서 만석이 될 정도로 인기가 많다. 아내는 날이 쌀쌀하다며 평양온면(9,000원)을 주문했다. 나는 경인면옥에 첫 방문인 만큼 평양물냉면(9,000원)을 주문했다. 10분 정도 지나서 온면과 냉면이 나왔다. 아내가 주문한 평양온면부터 맛을 봤다. 육수가 대파 향이 녹아든 맑은 갈비탕 느낌이다. 면발도 갈비탕에 들어있는 당면같이 느껴진다. 육개장 스타일의 고기 고명도 잘 어울린다. 독특하면서 맛있다.


 평양물냉면은 어떨까? 맑은 육수 위에 살얼음이 살포시 떠있다. 삶은 달걀, 고기, 배, 오이, 무절임이 깨끗해 보이는 면 위에 고명으로 올려져 있다. 육수부터 맛을 봤다. 첫인상은 간간하면서 맑다. 냉면 그릇째 들고 한 모금 들이켰다. 속까지 시원해지니 마치 계곡물을 마시는 듯하다. 마지막에 육향이 연하게 올라온다. 역시 맛있구나. 면발은 적당히 끊기면서 식감이 좋았다. 면에서 메밀향은 많이 나지 않는다. 하지만 그게 더 깔끔해서 좋았다. 날씨가 엄청 뜨거워지면 다른 냉면보다 경인면옥 평양물냉면이 제일 먼저 생각날 것 같다. 속 시원한 냉면 맛집을 찾는다면 신포동 경인면옥을 강력추천한다.




인천 냉면 맛집

[ 경인면옥 ]


인천 중구 신포로46번길 38

평일 11:00 - 21:00

Break time 평일 15:00 - 16:30

Break time 주말 공휴일 16:00 - 17:00

매주 화요일 11:00 - 15:00

☎ 032-762-5770


개인적인 평가 ★★★★★

인천에서 유명한 평양식 냉면 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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