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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학동2

인천 선학동 짬뽕 맛집, 고구려짬뽕 지난 금요일에 친구랑 민방위 훈련을 같이 가기로 했다. 겸사겸사 점심 식사도 같이 먹기로 하고 집 앞에서 만났다. 문학경기장 지하에 있는 민방위 훈련장 시설이 좋다는 핑계로 아무 연고도 없는 인천 남구로 무작정 갔다. 점심 식사는 미리 봐둔 고구려짬뽕으로 해결하기로 했다. 이 근처에서 상당히 유명한 맛집이라고 해서 찾아가봤다. 주차를 하고 식당으로 올라가 보니 역시나 손님이 많다. 다행히 창가 쪽 테이블 하나가 비어서 바로 앉았다. 나는 짜장파이지만 짬뽕 전문점에 갔으니 오랜만에 짬뽕을 주문하기로 했다. 어디 보자. 해물이 많은 삼선짬뽕이 좋을까, 고기가 많은 차돌짬뽕이 좋을까 잠깐 고민해봤다. 역시 나는 고기다. 차돌짬뽕 하나를 주문하니 친구도 따라서 같은 걸로 주문한다. 결혼하고 한 달 만에 본 친구.. 2018. 5. 14.
인천 선학동 순대국 맛집, 24시 사골순대국 오랜만에 동네 친구들과 뭉쳤다. 1차는 야구장, 2차는 플스방, 3차는 술집 겸 밥집으로 순대국밥집에 갔다. 우리가 찾아간 식당은 연수동에서 선학동으로 넘어가는 길목에 위치하고 있는 24시 순대국밥집이다. 전에도 한번 친구들이랑 같이 왔었는데 맛이 좋아서 다시 한번 방문했다. 배고픈 사람은 순대국밥(7,000원), 술만 마실 사람은 수육, 순대 반반한접시(15,000원)를 주문했다. 식당 안에는 늦은 시간인데도 혼밥, 혼술하시는 아저씨들이 많았다. 나도 종종 순대국밥집에서 혼밥을 한다. 순대국밥집은 혼밥하는 손님이 많아서 눈치도 안 보이고 든든하게 먹을 수 있어서 혼밥하기 좋다. 선학동 24시 순대국밥집은 다른 집과 다르게 돼지귀무침이 밑반찬으로 나온다. 포장(小 5,000원, 大 10,000원)도 가능.. 2018. 5.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