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성동1 인천여행 가볼만한곳, 북성포구 태풍 '쁘라삐룬'이 지나간 날, 하늘에는 멋진 구름이 두둥실 떠다녔다. 오늘은 기필코 멋진 풍경 사진을 찍어보겠다고 다짐을 했지만 바쁜 업무로 속만 타들어갔다. 업무를 모두 마치고 시계를 보니 반차를 쓰기에 애매한 시간이 되었다. 할 수 없이 퇴근시간이 빨리 오기를 기다렸다. 퇴근 도장을 찍고 밖으로 나와 하늘을 보니 다행히도 멋진 구름들이 사라지지 않고 두둥실 떠다닌다. 어디로 갈까? 카메라는 출근할 때 미리 챙겨서 왔다. 어디든 출발하면 되지만 집에서 기다리고 있는 우리 집 댕댕이, 라떼가 눈에 밟힌다. 아내도 오늘 야근이 있다고 해서 늦게 온다고 했다. 라떼를 데리고 나가야겠다 싶어 집으로 쏜살같이 달려갔다. 라떼는 덥고 힘든 여정을 직감했는지 자꾸 피한다. 할 수 없이 라떼를 들쳐안고 밖으로 나왔.. 2018. 7. 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