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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062

인천 차이나타운 유니짜장면 맛집, 신승반점 짜장면의 역사 손가락으로 차이나타운을 가리킨다. 인천에서 짜장면 잘하는 중식당을 알려달라고 하면 어디서든 누구나 그럴 것이다. 알다시피 짜장면은 한국에 들어온 화교들이 면장에 간을 하여 볶은 뒤 면 위에 얹어먹는 작장면을 한국인 입맛에 맞게 현지화시킨 음식이다. 임오군란 이후 화교 공동체가 인천에서 자리를 잡아 지금의 차이나타운이 생겼으니 짜장면의 기원도 인천인 셈이다. 짜장면의 원조, 공화춘 인천 차이나타운에 있는 공화춘은 짜장면의 원조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여러 자료를 통해 살펴보면 공화춘은 짜장면이라는 상표를 처음 사용했을 뿐이라고 한다. 그전부터 이미 짜장면이라는 음식이 자연스레 만들어졌지만 누가 원조인지는 여전히 오리무중이다. 그래도 최초로 짜장면을 메뉴로 두고 영업을 한 공화춘은 오늘날까지 .. 2018. 8. 6.
인천 구월동 삼계탕 맛집, 인현통닭삼계탕 외국인도 알고 있는 사실 한국생활 3년 차 외국인이 묻는다. "왜 프라이드치킨이 삼계탕보다 더 비싼가요?" "삼계탕이 치킨보다 더 건강식품이고 재료도 더 많이 들어가는 것 같은데." 두 음식에 사용되는 생닭의 크기(치킨용 5~6호, 삼계탕용 3~5호)가 달라서 원재료비에서 차이가 나고 치킨은 광고, 포장, 배달, 기타 비용이 더 붙어서 가격이 비싸다고 한다. 이 질문을 첫 문장에 쓴 이유는 외국인도 삼계탕은 건강식품이라고 알고 있다는 것을 집고 싶어서다. 오래된 삼계탕집은 맛집 예로부터 우리나라 사람들은 무더운 여름을 맞는 첫 행사로 몸에 좋은 보양식을 함께 먹는다. 복날 보양식의 대표 음식은 삼계탕이다. 그래서 초복, 중복, 말복으로 나누어진 삼복더위에는 삼계탕집이 인산인해로 붐빈다. 그러면 삼계탕은 .. 2018. 8. 6.